Hola!
Hola는 개발자들을 위한 플랫폼으로 혼자 만드는 게시판과 투두 리스트가 지겨운, 함께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할 팀원을 구하느라 지친 개발자들을 위한 서비스다.
기존에 느껴졌던 불편한 방식들을 개선하고, 원하는 기술 스택을 선택해서 팀원을 쉽게, 빠르게 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했다.
이름이 Hola!인 이유는 서비스 이름을 고민하다가 우연히 들었던 자우림의 Hola!라는 노래가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Hola의 뜻도 이때 처음 알았다😅 홀라가 아니라 올라입니다!
Hola 서비스 시작 ⭐️
열심히 사이드 프로젝트로 진행했던 Hola!가 드디어 오픈을 했다.
오픈하기 전 Hola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일지, 사용자가 없으면 어떡하지 걱정이 많았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반응이 좋아 기분이 너무 좋다.
오픈한 지 일주일 차인 지금 총 사이트 방문자 수는 4000명을 돌파했고 회원 가입한 사용자는 135명을 달성했다!
처음 예상했던 프로젝트 기간은 3~4개월이었지만 조금이라도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고 싶은 마음에 기획을 한 달 동안 진행하고 일과 병행하며 진행하다 보니 기간이 늘어나게 됐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성공적으로 오픈했다는 것에 너무 만족한다😁 😁 😁.
기존의 불편한 점
개발 스터디나 사이드 프로젝트 팀을 모집할 때 불편한 점들이 있었다.
- 스터디/프로젝트 팀원 모집 플랫폼이 통일되어 있지 않음
- 기존 텍스트 위주의 게시글은 내용을 한눈에 파악하기가 쉽지 않음
모집 공간이 곳곳에 흩어져 있어 다수의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야 했고, 스터디에 참여를 원할 때도 원하는 글이 올라왔는지 이곳저곳 살펴봐야 했다. 원하는 글을 찾더라도 하루, 이틀 만에 마감되어버렸다.
또 텍스트 위주의 게시판 글들은 어떤 팀원을 구하는지, 어떠한 기술 스택을 사용하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없었다.
불편한 점들을 개선하고 쉽고 빠르게 원하는 글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 프로젝트/스터디 확인
시각화된 게시글 정보를 통해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특정 언어/기술 스택을 기준으로 글을 필터링할 수 있고, 해당 스터디가 어떠한 언어와 기술 스택을 사용하는지 한눈에 파악 가능하며, 모집 마감 여부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스터디를 구하는 사람은 원하는 기술 스택이 분명하기 때문에 언어 필터링 기능을 메인에 배치했다.
☑️ 간단한 글 작성
클릭 몇 번으로 기술 스택을 명시할 수 있다.
초기 기획 단계에서는 다양한 글 필터링 기능을 위해 입력받는 양식이 많았지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간단하게 글을 작성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placeholder 문구로 대체했다.
☑️ 프로젝트/스터디 추천
글 내용 조회 시, 관심사에 따라 글을 추천해준다.
☑️ Rating & 건의사항 받기
메인 화면 좌측 귀여운 친구를 클릭하면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댓글이나 이슈를 통해 피드백을 주는 건 너무 불편하기 때문에 추가한 기능인데 편하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기술 스택과 아키텍처
📺 홈페이지
📺 깃허브
모두 캡처하지는 못했지만 피드백 주신 슬랙 드림 코딩 채널, velog, okky 모든 분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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